[포천 고모리 맛집] 고모리 생활의달인맛집 국수달인 '알천비빔국수'

 

포천 고모리 맛집. 고모리 생활의 달인 맛집. 국수달인. '알천 비빔국수'

알천비빔국수

비빔국수가 당기는 주말.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국수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와 내 짝꿍. 우리 둘 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의 국수 사랑은 대단하시다. 밥보다 국수가 더 좋다고 하시는 엄마^^주말에 특별한 먹을 것이 없으면 집에서 상추와 오이, 김치를 송송 썰어 양념장을 만들고 맛있는 비빔국수를 자주 해 먹는다. 집에서 매번 해 먹다 보면 가끔은 남이 해준 국수가 먹고 싶어 진다. 그런데 국수 맛집 찾기는 너무 어렵다. 특히 집 근처에 유명한 국숫집도 많지만 비빔국수는 보통 너무 달게 만든 양념 탓에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 그러던 중 검색 끝에 알게 된 알천 비빔국수이다.

생활의 달인. 국수의 달인. '알천비빔국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나. 달인이 만든 비빔국수의 맛은?

'알천비빔국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76-13

 

영업시간 및 안내

▶월 - 일 : 11시 - 16시 30분 (16시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주차

-생방송 오늘 저녁 2083회, 23.08.16. 동치미국수/비빔국수/열무국수

-생활의 달인 797회, 21.05.10. 동치미국수/비빔국수

달인. 메뉴판.

식당내부에 들어서면 걸려있는 생활의 달인이다. 가게 상호에 맞게 비빔국수뿐만 아니라 동치미국수까지 달인으로 나왔다.

메뉴를 보면 동치미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딱 국수 4종류와 고기와 김치만두가 있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열무국수와 잔치국수.

내가 주문한것은 당연히 비빔국수이다. 빨간 양념장에 신선한 상추와 오이, 그리고 삶은 달걀이 올려져 있다.

국수의 생명은 면발인데, 이곳은 국수의 달인이 맞는 것 같다. 아주 쫄깃하고 탱탱하면서 전혀 퍼지지 않은 면발이 정말 훌륭하다. 몇 번 재방문해봤지만 항상 좋았다.

그리고 셀프바에 준비된 참기를 을 한 바퀴 두르고, 설탕을 아주 조금 뿌려 먹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비빔국수이다.

엄마와 짝꿍이 주문한 잔치국수는 멸치베이스 국물인듯한데 국물맛이 끝내준다.

첫 방문 때문 열무국수와 비빔국수만 먹어봤는데, 셀프바에 있는 따뜻한 육수를 먹어보니 엄마께서 무조건 다음엔 잔치국수를 먹어본다 하셨다. 육수 맛 자체가 깔끔하고 예전 포장마차에서 파는듯한 국수의 맛이다.

세 번 이상 방문했던 국수의 달인 맛집.

매번 갈 때마다 국수의 맛은 일정하고 변치 않았던 곳이다.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열무국수와 사이드 메뉴로는 김치만두보단 고기만두가 맛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테이블이 몇 개 없고 음식이 늦게 나온다. 주말이나 식사시간 때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다.

세 번 이상 방문했었는데 마지막 방문 때 서비스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 그 이후로 방문 횟수는 줄었다.

가족분들끼리 운영하시는 건지 직원분인지 모르겠지만, 음식 자체도 늦게 나오고, 매번 갈 때마다 우왕좌왕하고 음식을 한참 기다리는데 더 늦게 온 테이블 음식을 먼저 가져다주신다. 지금은 보완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방문할 때마다 느꼈다.

그 외엔 국수 자체의 맛은 훌륭하기 때문에 고모리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간단히 국수 한 그릇 먹는 곳으로는 추천한다.

이상 내돈내산 진짜 먹어보고 남기는 주관적인 맛집리뷰를 마친다.

고모리 생활의 달인 맛집. 알천비빔국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