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횟집] 잠실횟집 방이동맛집 방이동회식장소 '마케집 방이점'

[방이동횟집] 잠실횟집 방이동맛집 방이동 회식장소추천 '마케집 방이점'

방이동횟집 마케집 방이점

방이동에서 낮술가능한 횟집

약속장소로 방이동을 방문한 날. 오후 4시. 친한 동생과의 약 1년 만의 만남으로 수다를 떨면서 술 한잔 즐기기 위해 횟집을 찾던 중 발견한 '마케집'. 낮시간이라 그런지 오픈한 매장이 별로 없어서 찾은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아주 핫한 떠오르는 횟집이었다. 

마케집에왔으면 막회를 먹어야지 '마케집 방이점'

'마케집 방이점'  - 서울 송파구 오금로13길 21 1층.

 

영업시간 및 안내

▶매일 15:00 - 02:00.

▷배달, 포장, 단체 이용 가능.

메뉴판과 주문시스템

매장 앞에 나와있는 메뉴판이다. 자연산 막회부터 단새우회 물회 골뱅이, 성게알 등등 아주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가득하다. 매장안으로 들어오면 방이점은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이 날도 단체 예약이 있어 이미 자리가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별로 없었고, 지정해 주신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편리했던 주문시스템이다.

자연산 막회.

기본반찬

막회를 주문하니 기본으로 푹 끓인듯한 진한 미역국과 김, 백김치 그리고 막회와 같이 먹는 깻잎, 미역, 톳 그리고 날치알과 콩가루, 초장이 나온다. 일단 국물이 진해보이는 미역국 한 숟가락 떠먹어보니 일단 합격. 소주와 잘 어울리는 진국이었다.

막회

그리고 나온 주인공. 자연산 막회 소짜리다. 가자미가 두툼하게 썰려있다. 회 밑에는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양배추와 당근 등 야채들이 수북했고 위에는 콩가루가 듬뿍 올라가져있다. 내가 맛있게 먹은 방법은 그릇에 막회와 채소를 덜고 초장에 잔뜩 버무린 후 김이나 깻잎에 쌈을 싸 먹었더니 씹는 식감도 좋고 초장에 새콤하고 달콤한 맛과 콩가루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이었다. 특히 김에 싸먹는 것 추천!!

막회가 생각날때 가고 싶은 곳. 

막회는 씹는 맛이 재밌었다. 원래 새꼬시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마케집의 막회는 뼈도 많이 안 씹히고 쫄깃한 식감의 가자미 회가 안주로 아주 괜찮았다. 콩가루도 불호인 나였는데 왜 맛있지? 초장과 콩가루가 조화롭게 느껴질 줄은 상상도 못 함. 만약 막회는 선호하지 않는다면 싱싱한 해산물종류의 메뉴가 많으니 회나 해산물이 생각날 때 한번 방문해 보는 것 추천. 

오후 3시부터 영업하기때문에 낮술을 원한다면 더욱 추천하고 싶은 마케집. 

이상 내돈내산 진짜 먹어보고 남기는 주관적인 맛집리뷰를 마친다.

방이동맛집 방이동횟집 방이동먹자골목 마케집 방이점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