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호텔.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디럭스 오션룸. 씨메르 야외온천스파.
부산 해운대에서 호캉스 하기 좋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파라다이스호텔.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지난 부산 여행 중 1박을 묵었던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주변에 맛집도 많고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호캉스뿐만 아니라 부산여행 중 해운대를 즐기기에도 완벽한 5성급 호텔이라는 생각이 든다.
파라다이스 호텔 - 신관 디럭스 오션 룸.
▷예약날짜 : 2023. 10. 26 ~ 2023.10.27
▷예약한 룸 : 파라다이스 호텔 공식 사이트를 이용 [모바일 전용] 디럭스 오션 (디럭스/오션/신관/킹).
▷금액 : 객실요금 270,000원 + 세금 및 봉사료 56,700원 - 쿠폰 사용 10,000원 = 316,700원.
체크인 후 룸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킹 베드. 그리고 베드로 변형가능한 소파가 있다. 룸 사이즈는 평범했지만
그동안 묵었던 다른 호텔들보다 침대가 더욱 크고 넓게 느껴졌던 느낌. 침구도 가볍고 푹신하고 좋았다.
다른 것보다 공기청정기가 준비되어 있어 쾌적한 룸 환경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욕실은 넓고 깔끔했고 무엇보다 모든 어메니티가 내가 좋아하는 바이레도 제품이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음.
오션뷰 룸을 예약했는데 체크인 당일에는 저녁에 도착을 해서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해운대의 시원한 뷰가 바로 앞에 딱! 해운대를 마음껏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룸이었다.
수영도하고 밖에서 1차로 회를 먹고 온 후 룸에서 주문한 룸서비스.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제한 없이 편하게 주문가능한 것이 장점. 우리가 주문한 순살에 반한 치킨과 감자튀김 (39,000원) 은 국내산 닭고기로 치킨이 아주 바삭하고 부드러운 닭고기였고, 무엇보다 아주 신선했던 사이드 샐러드. 그리고 감자 그대로의 순수한 맛이 느껴지는 감자튀김까지 완벽했던 룸서비스였다. 호캉스만 한다면 무조건 룸서비스시키는 것 추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오션스파 씨메르
▷영업시간
| 1부 | 08:00 ~ 11:10 |
| 2부 | 11:30 ~ 14:40 |
| 3부 | 15:00 ~ 18:10 |
| 4부 | 18:30 ~ 21:50 |
| 키즈존(우천시 휴장) | 10:00~18:00 |
▷아쿠아바
| BEV | 09:00 ~ 21:00 |
| FOOD | 11:30 ~ 19:40 |
▷입장료 : 투숙객 전용 시설로 외부고객 이용 불가. 객실 투숙객 50% 할인 (성수기 제외). 1박 1회 이용가능.
| 성인 | 33,000 |
| 어린이 | 16,500 |
우리는 신관에서 머물기 때문에 씨메르 야외온천스파로 가려면 본관 4층으로 가야 한다. 가는 길은 신관 4층과 이어져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무료 썬베드가 있는데 자리가 그리 많지 않고 선착순으로 먼저 오는 사람이 자리를 선점할 수 있으니 참고.
씨메르 온천 스파의 장점은 적당한 크기의 탕이 여러 개 있다는 것이다. 온도는38-43 이 정도 각 탕마다 온도가 쓰여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들어가면 된다. 해운대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바닷바람을 제대로 느끼며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훌륭했다. 몸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니 날씨가 선선해질 때는 이만한 호캉스가 따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부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청결한 내부 상태가 유지되는 점, 직원들이 계속 돌아다니며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씨메르 스파였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작은 사우나가 준비되어 있고 그 앞에 아쿠아바가 운영 중이다.
어묵, 치킨, 맥주 그리고 어린이들도 먹을 만한 아이스초코, 오렌지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 중이고 지정된 아쿠아 바안에서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아쿠아바도 물론 온도가 약 36도 정도 적정 온도이기 때문에 음식이나 음료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데 손색이 없는 곳이었다.
야외온천스파가 아주 마음에 들었던 호캉스
해운대에 다양한 호텔이 많이 있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는 계절 파라다이스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야외에서 즐기는 온천스파가 있었기 때문이다. 수영장보다는 스파를 선호하는 나에게 아주 적합한 곳이었다. 부산 여행을 하며 지친 피로를 풀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상 내돈내산 주관적인 호캉스 리뷰를 마친다.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리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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